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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추모메세지 서울시민청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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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번호 1-2-3-G-063
유형 사진그림류
형태 사진
크기/분량 1장
언어 한국어
날짜 2016-05-00
생산자 미상
공간 서울시민청
관련 사건 강남역 살인사건
컬렉션
수집유형 기증
수집형태 원본
가공 사진촬영·스캔(2018년)
기술일시 11/19/2018
기술자 양병무
파일
http://52.79.227.236/data/postit/seoulcitizen/1-2-3-G-063.jpg
1-2-3-G-063-01
1-2-3-G-063-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이 떠나간 자리가 잘못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피해자를 OO녀라고 부르지 말아주세요. 부탁입니다.
1-2-3-G-063-02
1-2-3-G-063-02
친구들과, 남자친구와 즐겁게 놀다 누가 그런 일을 당할 줄 알았을까. 언니의 공포와 아픔이 얼마나 컷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운 좋게 살아남은 생존자로서, 이제 이 운에 기대기보다 사회를 바꾸고 싶다. 편히 쉬길..
1-2-3-G-063-03
1-2-3-G-063-03
여자인 나는 매일 밤 집에 들어갈 때, 현관문을 열고 안전히 집에 들어갔을 때 안도의 함숨을 내쉽니다. 여자라서 살해당할 수 있는 지금, 여기 저 오늘도 안 죽고 집에 갈 수 있을까요?
1-2-3-G-063-04
1-2-3-G-063-04
나는 대한민국 여자라는 이유로 이 추모를 보고 돌아가는 길도 어쩌다 살아남은 생존자이기에 밟을 수 있는 것이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517
1-2-3-G-063-05
1-2-3-G-063-05
동생의 친구의 여동생이었던 너에게… 명복을 빌게 언니가… 그래서 더 분노하고 싶다. 여자라서 목소리 좀 냈다고 인생 그렇게 피곤하게 사냐고 뭐라고 했던 남자에게 묻고싶다. "내가 널 무시했니?"
1-2-3-G-063-06
1-2-3-G-063-06
2016년 5월 17일 새벽 1시. 집에 있어고 #살아남았다.
1-2-3-G-063-07
1-2-3-G-063-07
남자는 왜 제가 키가 커서 조금 작은 남자로 오해받는단 사실에 감사하는지 모를겁니다. 왜 제가 긴머리가 좋음에도 숏컷을 고집하는지 모를겁니다. 대한민국 여고생
1-2-3-G-063-08
1-2-3-G-063-08
치안이 좋은나라 대한민국 '여성'에게도 해당되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3-G-063-09
1-2-3-G-063-09
친구야 거기선 아프지 말고 부당한 대우 받지 않고 편히 쉬어. 널 잊지 않을께.
1-2-3-G-063-10
1-2-3-G-063-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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