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젠더거버넌스 사업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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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목록유형 기록
  • 생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생산일자 2020.12.
  • 언어 한국어

상세정보

  • 등록번호 GG020100
  • 내용 사업변화 개요 서울시에 있는 여성단체는 정치와 행정 영역에서 여성의 참여 권리 확대를 위해 활동해왔습니다.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기초의회 선거, 베이징 세계 여성대회를 계기로 여성단체는 성평등 정책의 실현을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에 성평등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며 활동해 왔습니다. 젠더거버넌스 사업은 2013년 시민이 체감하는 성 주류화를 위해 실제 시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2013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이 젠더거버넌스 사업을 위해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였고, 서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여성단체 활동가 24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재단은 참여한 여성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서울시 7개 사업을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2014년 재단이 10개의 자치구에서 활동할 9개의 단체(모임)을 공모하여 일자리, 공동체, 안전, 건강 분야로 나누어 과제를 선정하여 17개의 자치구 사업과 서울시 5개 사업을 모니터링한 지역별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2015년 재단은 일자리, 안전, 공동체 각 분야에서 정책전문가(3~4인), 시민단체(2~3인), 행정(공무원 등 4~5인)을 구성하여 사업을 선정하고, 개선안을 논의한 후 시민단체 활동가가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2013~2014년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정책개선안을 도출하고 시민참여 강화, 참여 지역과 사업간 연계활동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운영방식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재단은 ‘풀뿌리 지역여성 커뮤니티 발굴 및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여 10개 지역, 10개 모임의 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지원했습니다.(마포구와 강북구는 재단사업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2016년 젠더거버넌스 운영 사업을 통해 2015년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정책개선안을 일자리, 안전, 건강 분야를 기준으로 각 분야별 2개씩 선정해 서울시 공무원과 젠더거버넌스 여성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검토하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재단은 젠더거버넌스 사업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과 ‘사전간담회’ 절차를 도입하였습니다. 한편 2016년 풀뿌리여성센터 바람(2011년 창립한 ‘풀뿌리여성센터 바람’은 2018년 이후 ‘풀뿌리여성네트워크 바람’으로 명칭을 변경함)은 서울시 여성발전기금(현재 성평등기금)을 통해 서울시 각 자치구의 정책을 살펴보고 정책 제안을 했습니다. 그동안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젠더거버넌스 사업은 서울시 협치사업, 2018~2019년은 주민참여예산 시정협치사업으로 선정되어 25개 자치구의 활동 주체가 만들어지고 활동의 양적 확산이 일어났습니다. 2017년~2019년에는 매년 25개 자치구와 서울시에 약 110여개 정도 정책 제안을 했습니다. 2017년에는 젠더거버넌스 활동에 먼저 참여했던 기존 단체나 모임들이 신규 모임의 길잡이가 되어 지원하는 형태로 연대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25개 자치구의 주체들이 서로 연대하며 5개 권역별 단위로 교육을 진행하여 자치구를 넘어 권역별로 상호교류하는 기회가 증가했습니다. 2018년부터 민관이 함께 젠더거버넌스 선포식을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세대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광진구와 성동구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 기록유형 사진그림류
  • 기록형태 일반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