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

  • 목록유형 단체
  • 공간 국제
  • 설립일 1992-08-11
  • 내용 한국의 정대협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그 동안 한국여성인권운동과 연계가 있었던 아시아 국가의 여성단체들에게 아시아 연대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편지를 보내자, 이 취지에 공감한 아시아 국가의 여성들과 여성단체들이 모여서 결성되었다. ?아시아연대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은 한국, 북한,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이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제안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1992년 8월 결성된 연대 활동 네트워크이다. 아시아 연대회의는 한국,대만,필리핀,북한,중국,인도네시아,동티모르 등지의 피해자, 피해국 및 일본 등의 지원 단체와 지지 단체, 개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대회의가 결성되어 안정적으로 출발하는 데는 정대협과 각국 지원 단체 간의 합의,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남북한과 일본의 여성들이 구성하여 4회에 걸쳐 지속되었던 ‘아세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회의 경험이 큰 역할을 하였다.